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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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스 입니다.^_^
제글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백서른 두번째글 ' 무서운 아줌마들' 이어집니다.
??????????
?무서운 아줌마들 ?
??????????
" 어마 오빠 놀다가라~ "
저보다 스무살쯤 더 들어 보이는 아줌마들이 절 유혹 하고 있었습니다.-_-;
"아줌마. 저 집에 가야 돼요. "
"어머어머 이오빠봐.. 아줌마라니 ? "
"할머니는 아닐꺼 아녜요? "
아줌마의 인상이 더러워짐을 잠시 느꼈습니다.-_-;
'정육점'을 연상 시키는 곳에 아줌마들은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서는 '아줌마'
라는 말때문에 호랑이발톱같은 손톱으로 꽈악~ 꼬집습니다.-_-;;
"우아아아아아 "
"아줌마! 미쳤어요? 왜 남의 팔을 꼬집고 난리에요. "
화를내며 인상을 구기자 아줌마는 안면몰수하고 냅다 튑니다.
그렇타고 저걸 그냥 용서 할수는 없는 노릇 이었습니다.
전 달려가 아줌마의 어깨를 잡았습니다.
"아...아저씨 왜그래요? "
"아 줌 마! "
"왜..왜그러세요. 오..오라버니..;; "
"오라버니고 나발이고 아줌마도 팔데요!! "
아줌마는 내게잡힌 팔을 빼려 안간힘을 썼지만 무력을 이용해 아줌마의 팔을
꼬집어 주었습니다. (이래서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나봐요 -_-;)
아줌마는 고통에 절규하는 모습으로 절 잡으려 들었지만 냅다 튈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줌마와 꼬봉들이 절 잡겠다고 달려 왔지만 죽기살기 뛰었으니 19살인 제
체력에는 당하지 못하더군요.
. . . . . .
"젊은오빠 일루와서 놀다가. "
그후로 이년이 지난 스물한살의 어느날 길거리에서 또한번의 아줌마들과
맞닥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두 이제 나이도 스물이고 학교 다닐때와는 달라 졌었거든요.^_^
"아줌마 여기 서비스 좋아요? "
"그럼 ~ 우리집은 서비쓰 만땅 이지. "
"그럼 싸게 해줄꺼에요? "
"그럼그럼 말만 잘하면 공짜지 공짜! "
"그러면 돼지고기 두근 싸게주세요.-_-; "
아줌마의 힐이 공중 360도 회전을 하더니 제 이마에 꽂쳤습니다.
아픔이 온몸에 휩쌓이며 이대로 쓰러져 밟힐것만 같았습니다.
안돼겠다.. 보통 분들이 아니구나.
저분들에게는 이소룡에게 쌍절곤이 있듯이 무기들이 있구나. 튀자!!
그렇게 집에와서는 저만의 필살기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 필살기는 바로 '경찰사칭' 이었습니다.
' 좋아.. 이제 아줌마들도 끝이구나. 음하..푸하. 크하하하..;; '
다음날 역시 아줌마들이 우루루 달려듭니다.
"젊은 오빠 놀다 갈래? "
"아줌마 비키는게 좋을꺼에요.-_-+ "
"에이 튕기지 말고 하루놀다가.. "
"아줌마 내가 누군줄 알아? "
"오빠가 누군걸 알아서 뭐해 그냥 놀다가면 되지... "
"아줌마 지금 나한테 실수하고 있는거 모르는군.하하하. "
"오빠가 도데체 뭔데!! 그만 튕기고 놀다가!! 잘해 줄게 ~ "
하지만 말처럼 쉽게 ' 나 경찰이야!! ' 라는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입이여 ..제발 내가 경찰이라는 말좀 해다오..-_-;
"이..이것들이 내가 누군지몰라서 그러나본데 빨리안가! "
"알아.. 오빠가 누군지 내가 왜 모르겠어. 다 알지.. "
오오~ 내 정체를 알다니 하하.. 이제 뭔가 틀려 지겠군.
"하하 나를 알아 주니 고마운데 장사계속 하고 싶음 얼를 내앞에서 사라져. "
"내가 오빠 누군줄 아니까 특별히 해준다는거 아냐!! "
"쳇 눈치 하나는 빠르구나. "
"오빠 이제 들어가자 여기 서 있지말고 "
"그냥 가라니까! 그만 귀찮게 하고 내가 누군줄알면 가야 될꺼아냐! "
"참나.. 고자 새끼가 말더럽게 많네. "
"헉!! 너 내가 누군줄 알고 그따위 소리를!! "
"너 고자잖아 임마 그래서 서비스 해준다니깐 거쪄 병신아. "
황당함에 저의 얼굴은 정육점 네온사인보다 더 빨개져 뛰었습니다.-_-;;
경찰이란말은 해보지도 못하고 개망신 이었습니다.
황당함에 전 이틀이나 누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_-;;
그 후로도 그길로 여러번 지나 가게 되었는데요...그때마다 그 여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들 소리칩니다.
"얘들아 다나와바!! 저기 고자 새끼 지나간다 . "
말이 끝나면 뒤를이은 기립박수소리에 제 가슴은 더 아프기만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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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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