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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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밀레니엄 통신 나우누리의 견우74 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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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 먹꾸 사는지 아쉼미까?
제 글을 읽구 하루가 즐거워 진다고 메일보내 주시는 분들의 격려 메일을 먹고
산담미다..-_-;;
상쾌한 하루 맞으시구요....메일 메모 정말 감사함미다....
-_-; _ _. -_-;
그리구 쪽지하다 갑짜기 제가 말이 엄씸 다운댄검미다...^^
LT 견우74 하시면 가끔은 재민는글이????
그럼 견우74의 스물세번째글 개강 1 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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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르르르릉~~
친구 : 견우야 내일 개강인거 알지?
견우 : 그랜냐?? -_-
친구 : 암튼 내일 학교 와...
견우 : 그래 알떠...곰마오..^^
" 야호오오~ 개강이다아~ "
이번학기는 견우의 마지막 학창시절임뉘다. 지각두 안하구 수업시간에
잠두 안자구 욜씨미 겅부 해야지~~ 란 꿈을 안꼬 학꾜에 가씸미다...
헉...근데 어디로 가야 하는 거얌..-_-...어제 친구가 걍 학교만 오라구
그러고 어디로 오라고는 말을 안해죠씸미다....떱...-_-;;
그래두 만만한게 꽈실아님미까....꽈실로 가씸미다..조교형이 이떠군여
견우 : 형~ 안냐시져? 잘 지내셔써여?
조교형 : 앗...견우구나...흐흐흐...^______^
견우 : 흐흐흐???? 왜 음흉하게 웃으세염...
조교형 : 흐흐흐....헉헉....흑흑흑...
견우 : -_-;;
개강 첫날부터 먼가 왠지 불안함미다...떱...조교형이 갈켜준 강의실로
가씸미다....아무도 엄떠군여..-_-
시간을 보니 30분 정도 남았씸미다. 너무 일찍 완나 봄니다.....핫핫..
대강 강의실 중간쯤에 앉아씸미다....역시 졸리더군여...스르르르....
어느순간 잠이 들언나 봄미다...
웅성웅성~~ 재잘재잘~
시끌벅쩍...
조잘조잘~~
여자들의 수다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림미다.......
" 야 저 남자 누구야 처음 보는데 복학생인가?? "
" 잠자면서 저러케 침을 흘리냐 책상이 온통 침바다야..더러비 "
" 쫌 깨워바..수업시간 다 댄는데.. "
그러씸미다.. 엎뜨려 자면서 침을 쬐끔 흘련나 봄니다.....
( 헉...평소엔 침 안흘림미다.....-_-;; )
전 눈을 뜰 쑤도 엄써씸미다. 걍 자는척 해씸미다..ㅠ.ㅠ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먼가 이상함미다...우리과는 여자가 3명 바께
엄는데....온통 여자 목소리 바께 안 들림미다....-_-;;
책상위에 흥건한 침들이 미지근적적 끈적끈적 볼에 다씸니다...T.T
누워서 침배터서 다시 입으로 바다서 먹끼 보다 더 더럽씸미다..젠장..
교수님이 들어온것 같씸미다...첫시간이라구 출석도 안부르고 대강 과목
설명하구 자기 소개만 하더군여..
저여?? 끝까지 자는척 하기루 해씸미다...저 쌩까는거 잘함미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 지더니 뒷통수가 절라 저림미다........
아마 교수님이 소개하다 말고 제가 계속 자구 이씨니까...저를 처다보나
봄미다.....뜨...헉...
뒷자리에서 제 등을 툭 하구 치며 깨우더군여...-_-;;
돋대씸미다... 일어나자니 쪼팔리구...안일어날쑤도 엄꾸...ㅠ.ㅠ
그냥 막 자다 일어나는 척 하면서 스르르 일어나씸미다.....
_ _ ... o.O ... O.Oメ
볼에서 침이 뚝뚝...떠러짐미다.....-_-;;
옆에 여학생이 손수건을 내밀더군여.....오호호호... o.O
잽싸게 바다서 얼굴을 따까씸미다...책상도 따까씸미다.......
어머...베고 자던 책두 저져이떠군여...책도 역시 따까씸미다...^^;
손수건이 흥건이 젖더군여...그리곤 여학생에게 손수건을 돌려 주려고
해씸미다...
견우 : 감솨함미다..^^...여기 손수건
여학생 : -_-;
견우 : 안받으세여?? 손수건 여기여...
여학생 : ㅠ.ㅠ
그 여학생은 석양을 향해 뛰어가더군여....-_-;;
교수님이 나가셔씸미다....저는 잽싸게 가방을 매고 강의실을 탈출하려고
해씸미다...그런데 어떤 여학생이 교단으로 나가면서 그러더군여
" 자자자자...나가지 말구 다들 자리에 앉아 보세여~
오늘 개강파티 할껌미다.....다들 회비내세여. 마넌임미다.. "
우리과도 아니구 제가 돈낼 이유가 엄찌 안씸미까??? 저는 기냥 나가려고
해씸미다...그런데 교단에서 여학생이...
" 거기 나가시려는 선배님...개강파티 오셔야죠...^^ "
헉...모냐...나 다른데...아마도 이 여자들은 제가 자기네과 복학생인줄
아란나 봄미다...떱......근데 먼 꽈가....죄다 여자구 남자는 가뭄에
콩나듯 이씸미다...남자들...절라 행복하게따....훌쩍...부러비...
솔찍히 그 상황에서 저 강의실 잘못차잔는데여 타과 학생임뉘다......
라고 말할쑤가 엄떠군여.....새내기두 아니구 말년인데...쪼발리게...-_-;;
자리에 안자씸미다....과대표로 보이는 그 여자가 돈을 거씸미다...
제 차례임미다...떱.......
과대표 : 선배님 헤헤^^;;
견우 : 네? 머여? ...-_-;;무덤덤..
과대표 : 회비주셔야져? ^_________^
견우 : 안가면 안대여?
과대표 : 에이 꼬옥~ 오셔야 대요.....*^^* 수줍~
전 울며 겨자 머끼루 남의 꽈 개강파티 하는데 마넌을 내구 마라씸다.ㅠ.ㅠ
그리곤 우리꽈를 찾아 가씸미다.....수업을 하고 이떠군여...본의 아니게
첫날부터 지각을 한 관계루 뒷문으로 살금살금 기어 드러가씸미다..
강의실이 바꼈다구 하더군여 과 게시판에 부터 이썬는데 제가 못봤나 봄미다.
우리과도 금방 끈나씸미다....과대표 형이 교단으루 나가더군여......
" 우리 개강파티 해야지??? "
그래서 전 또 거금 마넌을 내씸미다.......ㅠ.ㅠ
그리곤 당구장에서 시간을 때우다가........우리과 개강파티를 한다는 술집으로
가씸미다.... 오늘 나 이마넌 어치 머거야대....-_-; 란 생각으루...
그런데....우리꽈애들 말구두 어디선가 본 얼굴이 다른 테이블에 이떠군여.....
허걱...그러씸미다...첨에...제가 강의실을 잘못차자서 드러가떤...그 과의
과대표....그리구 그 일땅들..........-_-;;
제가 잘못차자 들어관 그 과도 여기서 개강파티를 하더군여....부르르르
다음편에 .....................................................
LT 견우74 하심 다른글을 보실쑤 이씸미다..
다음장도 보셔야 함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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