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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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령-_-/~ 하신가 으허허 거만에디 처음보나~
오늘 퍼뜩 생각난 극 초 재수없는 발상을 알려줄게
니네들의 매크로 설정을 보면
찾을 문자열에 "안령-_-/~"
보낼 문자열에 "OK<Enter>"
라는 항목을 추가해보는 것이다-_- 아 씨발에디;
자자.. 줄서서 배째라-_-;;;
▶귀걸이(上)◀
어느날 문득 귀를 뚫으려 생각했다.
흠.. 솔직히 말해서
문득은 아니었다-_-
개인적인 심각한 일에 관한 고민의 힘겨움을 덜어보자는
진지한 발상에서였다-_-
믿어라-_- 그래야 화 안난다;
훈련소 들어가기 한달 전으로 돌아간다..
점원 : 어서오세요, 뭐 보시려구요?
에디 : 귀뚫러왔슴다.
점원 : -_-a..귀 뚫기엔 나이가 좀 대보이는..
에디 : -_- 뚫으시오.
점원 : -_-..
총-_-모양으로 생긴 물건에 귀걸이 하나를 끼워넣더니
귀에 대고 쏘-_-려고 한다..
에디 : 자..잠깐..! -_-/..
점원 : 왜요?
에디 : 이거 안아픈가요-_-a
점원 : 아파요.
에디 : 허허..허..... 왠지 요즘 여기만 장사가 잘 안되지요..? -_-..
씨발-_-;
솔직담백-_-한 점원이다-_-
또 쏘려고 한다..
에디 : 자.. 잠깐..! -_-/..
점원 : 또 왜요?
에디 : 하나, 둘, 셋.. 이렇게 하면서 세번째에 쏘세요..-_-a
점원 : 네, 그럴게요........
하나,
쩍!!!!!
에디 : -_-...............................울먹울먹..;
씨발 -"-
구라쟁이 ㅠ"ㅠ..
에디 : ㅠ0ㅠ 아 셋 하면서 뚫어야지이이!!!
점원 : 삼천원이에요 *-_-a
여자였기 때문에 모든것을 용서했다-_-a
집에 가는 도중 사람들이 흘끗흘끗 쳐다본다
아니 왜 저렇게 흘끗흘끗 쳐다보는거지?
여전히 흘끗흘끗..
흘끗흘끗..
흠... 귀 뚫은 꽂-_-미남-_-은 처음보는건가...? -_-a..
### 음... 등에 왠 포크가 꽂혀있지..? -_-..;;;
의아한 생각이 들어 화장실에 들러 거울을 보았다
흰 큐빅-_-a인가 플라스틱인가가 박힌
반짝반짝 빛나는..
섹시한..
유아용...-_-;;
별-_-모양이;
필요 이상으로 돌출한-_- 귀걸이..
거울 앞에 서서..
쳐다보았다..
흘끗흘끗..;;;
집에 와서 가족들 앞에 당당히 버티고 섰다.
누나 : 비켜 이 뚱띵아-_-a
엄마 : 이 써글로므새끼이~~~~!!
아버지 : -_-............
역시 이해력이 크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단지 나와의 식사를 거부하셨다-_-..
난 생각했다.
'다 이 유별난 별모양의 귀걸이 때문일거야.... 다른 모양으로 바꿔야지..'
-_-..
<귀걸이편(上) 끝>
안령-_-/~ 즐거운 주말 보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