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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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담배.

학교시절 담배에 관한 비디오를 누구나 봤을것이다.
참으로 끔직한 비디오다.
사람의 오장육부가 다 썩어 더러운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선생님:니들 ..이거 보고 끊어!

선생님의 간절한 부탁이 끝나자 마자 애들은 말한다.

"쳇..~ 기분 더럽네 ..담배나 빨러 가자! "

그 정도 비디오로는 씨도 안먹힌다 -_-;

2.)박살내기.

화가나면 보이는 데로 다 박살내는 놈들이 있다.
유리가 손에 박히고 살이 찢어져도 부슨다.
친구중에 한놈이 전화박스 유리를 날라차기로 부순적이 있다.
때마침 지나가던 민중의 지팡이 '짭세'님이 등장 하셨다.

짭세님:휘~~~`` 너 이자식 일루와.!

친구는 머리 끄댕이를 잡혀 유치장 안에서 하루를 보내고
파리손이 되도록 빌어 간신히 나왔다.

나:야! 이제 그런짓 하지마!

친구는 화가 났는지 경찰서 전화박스 유리치다가
바로 구속 됐다.

신기한 놈이었다.

3.)어설픈놈.

매맞기 게임을 해보았을것이다.
그럼 그중에 한놈은 꼭 상대방을 살살 때린다.
왜냐면 자신도 걸렸을때 살살맞기 위한 수작이다.
그러나 게임의 흥미와 자신의 파워를 과시하기 위해
우리는 '얄짤' 이라는 단어를 쓴다.
물론 그놈은 끝까지 우리를 살살 때린다.
나중에 그놈은 울고 만다 .

며칠후 또 게임을 했지만 그놈은 끝까지 살살 때렸다.

그리고 또 울었다.

4.)담배+술=여자

평소 친구들을 보면 생각 날때마다 술마시고 자기주량까지 다들있다
근데 왠지 여자만 있으면 오바한다.
담배를 쭈쭈바 빨듯이 쭉쭉 빨아 먹고 술도 잘 못마시는 놈이
목마른 사슴이 깊은산속 옹달샘을 발견한듯 술을 들이킨다.
여자가 "술 잘마신다"라는 소리를 하면 .

그때 부터는 폐인이 된다.

5.)버스안에서..

TV 광고를 보았다.

"저 여기서 내려요~ "
"전 세정거장이나 지났어요"

이런 아름다운 광고를 보았는가/?
내가 버스를 탔을때 였다 .

두 남녀가 눈에 스파크를 튀기며 쳐다 보았다.

"저 여기서 내려요 "
"근데! "

둘은 잼있다고 웃으며 다시 하자고 했다.

"저여기서 내려요"
"전 버스기사가 우리 아빠라서 못내려요"

둘은 떠나가라 웃었다.
버스는 정지 했고 둘은 귀싸대기 맞았다.

이름모를 동네에서 내려 걸어가는 애들을 보고 소리쳤다.

"니들 내릴곳에서 내려서 좋겠다~

6.)건전지.

친구가 놀라왔다.
TV를 보고 있는데 친구가 리모콘을 달라고 하는것이다.
난내가 보던 체널을 돌릴까봐 말했다.

"야! 다른데 틀지마! 나 이거 볼꺼니까."

"응"

친구가 피식웃으며 우리 리모콘 건전지 훔쳐갔다.
대단한놈이었다..아무리 삐삐건전지가 없어도 그렇지...

IMF 무섭다고 처음 느껴봤다.

7.)오락.

오락실에 가기 귀찮아 집에서 컴퓨터 오락을 한다.
내 여자친구도 가끔 우리집 오락을 하곤한다.
근데 아무리봐도 신기한애다.

"니집 키보드는 조이스틱이 없어서 후졌어!"

알면서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니집 키보드엔 달렸니?"

8.)버스카드.

요즘 버스카드가 생겨서 버스표를 사야하는 부담이 덜어졌다.
많은 사람들은 놀라운 기대문명에 좋아한다.
TV를 보니 기계문명이 제일 싫어 질때가 언제냐?냐는 질문에

"버스 카드 엉덩이로 데는 놈!" 이라고 했다.

이말을 듣고 한참 웃었다.대단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정말 그럴까? 라고 생각했는데 ..

진짜였다..

그리고 발을 들어 양말속 버스카드 데는 사람도 봤다.

진짜 종말이 오긴 올껀가 보다 .

9.)약속.

약속은 지키라고 만들어 진다.
누구나 약속을 해봤을것이다.
약속 하는 방법에는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들의 약속 하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했다.

가운데 손가락을 걸고 "약속"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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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에 포함되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꾸벅..


---------LI 깜찍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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