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에이스]###우리형의 미친짓!### (8451/37666)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홈 > FORUMS > 유가촌 레전드1 > 에이스
유가촌 레전드1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에이스]###우리형의 미친짓!### (8451/37666)

AVTOONMOA 0 20,381
안녕하세요..꾸벅..하이텔에이스 입니다..^^

벌써 저에게도 팬레터도 아닌 팬쪽지를 남겨주시다니 ..-_-;
정말 감사하고 ^^ 더 좋은글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유머를 위해 저희 형을 팔아 먹겠습니다..
형..미안해 ..-_-;;

그럼 열두번째글 '우리형의 미친짓' 이어집니다..

┌──────────┐
│ 우리형의 미친짓! │
└──────────┘

우리형? 나의 형입니다..-_-;

우리형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자중에 남자같이 생겨 많은 여자들을 울렸습니다.

뭐..오해하신분들도 있겠지만은 ..주먹으로 말입니다 .-_-;

우리형은 장난을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바퀴벌래를 변기에 넣고 배형을 친다며 웃고 다시 끄집어내 다리를

뜯고는 잠수를 하라고 강요도 합니다..

이런형이 귀엽습니다. -_-;

어느 더운 여름날 이었습니다.

방에서 옷다려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다리미에서 나오는열과 그 여름의 무더운

날씨가 섞이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형 ...나 옷좀 다려주라 ...."

"싫타임마 자기 옷은 자기가 다리는거란다."

"형 옷잘다리니까 한번만 응 ^^ "

형은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짖고는 다리미 온도를 이빠이 세게 달아 올렸습니다.

전 입고있던 구겨진 바지를 형에게 벗어 주려는 찰나!

순식간에 다리미는 제 다리에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_-

"으헉! 어..엄마!!!!!!!!!!!"

형은 바로 다리미를 내동강이 치고는 또다시 웃었습니다.

"음홧홧 나 다림질 잘하지? "

저에 우리형인가 싶어 살며시 형을 쳐다봤습니다.

형은 자신의 미친짓이 즐거운냥 웃어뎄습니다.

"성원이 너 오늘 어디 가는데 옷다리냐? "

"씨.. 상관마!!"

"어허 이자식 형에게 말하는 싸가지가 ..흠.."

"알았으니까 상관마라 .."

"(손에 다리미를들고)흠흠..다시 뭍는다 .어디가냐? "

"-_-;씨...여자만나러 간다 .."

형은 바로 옷장에서 옷을꺼낸뒤 옷을 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훗.미안한건 아는군...자기 옷까지 다려주고 ..'

형은 정성껏 옷을 다리고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성원아 가자 .."

"어디를?"

"여자만나러 .."

"헉!! -_-"

전 그날 이상한 아저씨를 데리고 여자를 만나러 갔습니다.ㅠ ㅠ

여자들은 누구냐고 묻고 전 형의 협박때문에 동네에서 가장 아끼는 선배형

이라고 뻥까지 쳤습니다.

"저 ..이새끼 비밀아세요? "

"무슨...?"

"성원이 비밀말입니다..크하핫"

"헉!!!"

형은 여자들에게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오줌쌌던 얘기까지 다 말하며 ..

절 븅신 만들었습니다 -_-;

그렇게 저의 미팅은 물거품..개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 ㅠ

집에온 전 형에게 잘하지 않던 반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형 우리 이제 쌩까자! "

"쌩을 까다니? 어디서 그런 상소리를 배웠냐?"

"상관마! "

형은 저의 말버릇을 고쳐 주겠다며 평소에 아끼던 '돼지표'본드를 꺼내며

저의 머리를 잡고는 입에다가 본드를 뿌리려고 안감힘을 썼습니다.

"사..살려..줘 ..-_- "

이때 우리의 구세주 엄마가 등장하셨습니다..

"무...무슨일들이냐!!!! "

전 엄마에게 뛰어가 엉엉울며 형의 미친짓을 하나하나 나 일렀습니다.

엄마는 화가나셔서 형을 노려보고 형도 엄마를 쳐다보고 ...

전 엄마를 끌어안고 엉엉울고 ....

이때! 형이 말했습니다..

"엄마 본드마시는 새끼들말 믿지마요 ..."

"헉!! -_-;;;;;;;;; "

엄마는 제팔을 뿌리치고는 바로 다리를 들어 저의 머리를 찍었습니다.-_-

형은 독사같은 눈빛으로 살며시 웃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수영장에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형은 나오지도 않은 가빠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며 수영장 한가운데로

절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야호!!!!!!!!!!!!!!!!!!!!!!!!!!"

당연히 사람들은 우리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이때 형은 저의 머리를 후려

치고는 말했습니다.

"야이새끼야! 이 수영장이 니꺼냐? "

전 그날 ..또한번 븅신되는걸 몸소 느꼈습니다..ㅠ ㅠ

그러나 .!

지금은 형이 미친짓이 그립습니다...

돈벌겠다며 ...미국에 ..가서 ...연락도 한달에 두번정도 ...하곤하죠 ..

그런데 요즘은 연락이 안오는걸 보면....

미국시민들에게 까불다가 총맞지 않았나 ..걱정되네요.


"형 거기선 제발 그러지마 거긴 한국이란 틀려서 까불면 바로 총맞어!" -_-;

==============================================================================

(LI 에이스군 LT 에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Comments
제목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2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