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하이텔 에이스 입니다.^^
제글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그럼 스물네번째글 '이게 퀴즈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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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퀴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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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 오락을 하러 갔던 갔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아른거리는 오락기 한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저의 지식을 까발릴

수있는 '퀴즈'였습니다. -_-+

'훗..퀴즈? 내가 퀴즈하면 한퀴즈 하지 ..'

학창시절 일요일아침 항상 잠이안와 장학퀴즈를 눈에 쌍라이트를 켜고 보아왔던

저였기에 오락실퀴즈 문제 쯤이야 눈감고 아웅하기 였습니다 . -_-;

##문제1.## 서태지의 본명은?

(1) 소 돼지 (2) 멧 돼지 (3) 암 돼지 (4) 정 현철

이 문제를 본 저는 황당함이 밀려와 가슴이 콱 막혔습니다. -_-;

'이거모냐! 초등학생이 만든 퀴즈냐!!! '

장학퀴즈 보아왔던 실력으로 전 ! '4'번을 꾸욱 눌렀습니다.

역시 정답이었죠 .. -_-;;

바보가 아닌이상 다 맞추는 문제 였지만 전에 '소 돼지'라고 누르고 아쉬워 하는놈

을 본적이 있습니다.. -_-;;

그넘은 ....제 친구 였습니다..

그러던 저는 두번째 눈감고 아웅도 아닌 눈감고 하품하기 문제를 발견 하게 되었

습니다.

##문제2##:은으로 만든 장도는?

(1)도끼 (2번)은장도 (3번)망치 (4번)사시미

으헉 이번 문제는 완전히 저를 가지고 노는듯한 문제였습니다.. -_-

은으로 만든 장도를 써놓고 정답을 맞추라니요..

오락기 박살내려다가 아저시께 귀싸대기 맞을까봐 참았습니다..

##문제3.## ( ) 안에 맞는 말을 써 넣으시오

문제: 하나를 알면 ( )

1)하나를 모른다.

2)하나를 먹는다.

3)하나를 싫어한다.

4)열을 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수 있는 초특급저레벨의 속담 -_-


앗! 그런데 ..

어떤 놈이 (2)번을 고르는 겁니다 .-_-

'헉 이쉑 뭐하는거야 ! '

"아..아저씨 ..장난치시는거죠? " -_-

"장난이라니!이사람아 내 여자친구 이름이 하나야! "

참으로 썰렁으로 똘똘뭉친 울트라캡숑 썰렁맨을 보던 순간 입니다. -_-;

##문제4.##:자동차를 운전할수 있는 증은?

(1)의료 보험증 (2)주민등록증 (3)운전면허증 (4)집문서


이건 상식에서 어긋나도 너무 어긋난 문제 였습니다.

이문제 모르는 분은 면허시험 당장 때려 치우시길...-_-;;

그런데 이문제를 맞추면 오락기 안의 경찰이 황당한 말을 내뱉습니다.


"이햐~ 보통이 아닌걸 ~ " -_-;

너 경찰 맞냐!? -_-;;

##문제5.##:대한민국의 수도는?

(1)상수도 (2)지하도 (3번)북한 (4번)서울

이 문제는 쉬우면서도 앞에 '수도'라는 단어가 붙어 (1번) 상수도와 헷갈릴수 있는



고난이도 헷갈리는문제 -_-;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북한 이라는 놈은 모냐! -_-;



간첩인가 -_-a

##문제6.##불이 났을때 어떻한 조취를 취해야 하나?

(1)휘발유를 붙는다.

(2)부채질한다.

(3)엄마한테 이른다.

(4)119에 신고한다.

정말 잼있으면서 짜증나는 문제이기도한 문제죠? -_-;

어떤쉑이 (2)번을 누르고는 틀렸다고 지랄지랄을 하는겁니다.

"하하하 얌마! 너 집에가 이 븅신아" -_-;

"왜요? 이거 부채질 하는거 아니에요? "

"하...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놈.." -_-;

그넘은 지깐에는 어디서 주워들은 '불난집에 부채질한다'를 되색이며 눌렀나봅니다

너무 귀여워서 죽탱이 갈겨주고 상냥히 답은 (4)번이라 알려 주었습니다. -_-;

오락실에 사지선답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O . X 문제도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 문제도 역시 사지선답과 마찬가지로 황당하기 짝이 없죠..


#### 문1) 박세리와 박찬호는 남매 지간이다. ####


어떤 초딩 둘이서 이 문제앞에서 쩔쩔메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놈들은 O를 누를까 X를 누를까 굉장히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자라나는 우리어린이들의 꿈을 -_-; 짖밟기 싫어 그냥 내버려둬

봤습니다.

"야! O 라니까!너 TV도 안보냐? 두사람다 매일 TV에 나오잖아! "

한녀석이 이야기 하자 한놈은 좋은친구 뒀다는 표정으로 O 를 꾸욱 눌렀습니다.-_-

그날 친구녀석 아는척하다 의자로 찍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봤습니다. -_-;


#### 문2)달나라에는 토끼가 살고 있다. ####


어릴적 동화에는 달나라에는 토끼가 방아를 찢고 산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이 문제를 접하게 되면서 많은 갈등에 놓이게 되었죠 . -_-;

'으 ..살고 있을까 없을까.. '

많은 갈등을 겪다가 전 O 를 저도 모르게 꾸욱 눌렀습니다.-_-

당연히 답은 틀리고 제 뒤에서는 여고딩들이 "호호호"라며 웃었습니다.

너무 창피한 저는 그대로 도망나왔습니다..

앗! 내 100원 -_-;


#### 문3)콩쥐는 콩을 먹는쥐고 팥쥐는 팥을 먹는쥐를 말한다.###


푸하하하 -_-; 이걸 문제라고 낸걸까요?

아얘 '집쥐는 집을먹고 들쥐는 들을 먹는다'고 하지 -_-;;;

O라고 누르는 놈은 유치원 야간 나온 사람으로 간주 하겠습니다... -_-;


####문4)'개 잃고 개 집 고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문제! 사실 은근히 헷갈렷습니다.. -_-

전 깊은 고뇌에 빠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으..있는거야 없는거야.. -_- '

정말 헷갈리더군요 ..

제가 얼마나 불쌍했으면 여고딩들이 다가 오더니 ...

"아저씨 x 에요 x ... "

라고 하더군요 ..

"야~! 나도 알아 일부러 그런거다 모.." -_-;


####문5)피구왕통키는 실제인물이며 본명은 '똥끼'이다 .


여고딩들이 이 문제를 풀며 갈등에 놓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음..정의의사도 내가 답을 알려주겠다!' -_-;

전 여고딩들에게 은근히 찝쩍(?) 데며 다가갔습니다.

"저 ..이답은 O 입니다..하 핫 "

여고딩들은 고맙다며 O를 꾸욱 누를때 ....

"아이 ~ 틀렸어요 "

라는 말이 오락기에서 흘러 나왔습니다..하... -_-

면도칼과 긴손톱의 조화가 너무도 잘어울리는 무술이 내 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튀려고 했지만 ...으...재빠른기지배들.. ㅠ ㅠ

그날 전 그 이상한 문제때문에 영혼이 빠져 나오는 진기한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황당한 문제들 이었습니다... -_-;


"오락실 아저씨 문제좀 더쉽게 내주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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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에이스군 LT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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