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이스]###선생님 저 책임져요!### (8850/37666)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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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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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이스]###선생님 저 책임져요!### (8850/37666)

AVTOONMOA 0 10,081

안녕하세요..꾸벅..하이텔 에이스 입니다.^^
제글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럼 스물여섯번째글 '선생님 저 책임져요!' 이어집니다.

┌───────────┐
│ 선생님 저 책임져요! │
└───────────┘


고등학교를 다닐때 저희 학교에는 알아 주는 '꼴통'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학교에나 이런 선생님이 한두분쯤은 있었겠지만 이선생님은 좀 특이 합니다.

별명은 '정장슈즈' ..

그렇습니다..말그래도 정장을 입고 운동화를 신는 전혀 콤비네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서슴 없이 하기에 우리들이 지어준 별명이죠.

조회를 서도 혼자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선생님...

"푸핫 ..저선생 봐라 .정장에 운동화라니 ...음핫핫 "

"얘들아 ..내일 우리 50원씩 모아서 구두 하나 사주자 .."

애들은 그 선생님을 보면 엔돌핀이 역으로 넘쳐 흐를때 까지 웃곤 했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

란 속담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은 뱉습니다 ... --;;

어느날 친구들과 교실에서 담배를 피게 되었을때 였습니다.

"어떤 쉐키들이 교실에서 담배 폈어! "

전 모른척 책상에 앉아 시치미를 떼고 있는데 선생님이 제 친구에게 다가 가시는

거였습니다.

"후후.. 야..불어봐라 ... "

선생님은 친구에게 더러운 인상을 가져다 데며 입김을 불어 보라는 거였습니다..

친구는 두려움에 떨며 선생님의 얼굴에 입김을 불었습니다..

순간 선생님의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며 죽일듯이 친구를 노려 보았습니다.

친구는 덜덜 떨며 오줌까지 지릴정도로 얼굴이 샛노랗게 질렸습니다.

선생님의 친구의 목덜미를 비틀어 잡으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개쉑... 입이냐 항문이냐? "

친구는 얼굴이 금새 붉으스름해지고 그놈의 악취때문에 선생님은 몸을 비틀비틀

거리시며 교무실로 후퇴 하셨습니다.. -_-;

"하하 ..니들 나한테 고맙다고 해라! "

"미친쉑..그런 소리 듣느니 맞고 말겠다 .." --+

" -.- _-_ -.- _-_ -.-;;;;; "

이 사건 이후 선생님은 저희 교실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녔습니다.

그 이후 선생님은 '마스크맨'으로 불렸습니다..

이 선생님께 '변태귀신'이 붙었는지 어느날 부턴가 학생들에게 변태짓을 하시는것

이었습니다..

저두 그중에 한 피해자로써 그때일을 생각하면 자살하고 싶지만은 과거룰 숨기며

조용히 살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_-;

교실에서 제가 떠들다 걸렸을때의 일입니다.

"에이스 ..너! 끝나고 교무실로좀 따라와라!"

전 '난 이제 뒈졌다'를 외치며 불쌍히 선생님을 따라 교무실로 갔습니다.

절 이상한 방 ..그러니까 단란주점으로 따지면 ' 룸 ' 으로 저를 데리고 들어 가시

는 거였습니다 .. --;;

"너! 왜그렇게 떠들어 수없시간에! 너 기지배냐?!"

"저..서.선생님..죄송해요 ..앞으로 주위하겠습니다."

"아냐 .아냐 ..넌 아무리 생각해도 말많은 여자 같아! 벗어!"

"헉..버..벗으라뇨 .. -_-;; "

제몸을 확인해야 한다며 옷을 벗으라며 협박을 했습니다..

전 두려움에 떨며 거부 했지만 순식간에 선생님의 손이 저의 그곳에 .. ㅠ ㅠ

전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와 교실로 도망오다 싶이 했습니다..

"흑..난 몰라 ..난 이제 어떡해 "

란 말을 남기며 말입니다.. --;

그 후로 그 선생님의 별명은 '미친 변태'란 별명에서 '에이스 동거남'으로 변신 했

습니다. _-_ 쿵 ~

선생님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학교안에 퍼지기 시작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애인 생기셨다면서요 .. ? "

"하하..이놈들 .. 어디서 그런 뉴스특보를 주서 들었니? 하하 "

"하....하.. 뉴스특보 .. -_-; "

이제 선생님의 모습이 '정장슈즈'에서 세련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출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하.역시 애인이 좋긴 좋군요 ...선생님 .하하 .."

"아아 이놈들.. 부끄럽게 .. "

역시 운동화는 청바지에 입어야 어울리더군요..

그러나 선생님의 나이가 37세임에도 불구하고 꽉끼는 청바지를 입고 다니시다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엉덩이에 청바지가 낀것을 동료 선생님이 발견 하신것 이었습니다.

"허허 김선생 ..바지 맛있나? "

"네? 바지가 맛있냐고요? "

"얼마나 맛있으면 그렇게 꽉 깨물 겠나 허허 "

하지만 사오정틱한 선생님은 그말을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 -_-;

그 후로 선생님의 별명은 '청바지 킬러'로 변신 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제 고3이 되고 졸업을 하게될때 였습니다.

선생님은 매일 입던 청바지를 안입고 졸업이라고 정장에 구두를 착용하고 학교에

오셨습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가장 멋진 선생님의 모습 이었습니다.

졸업식이 이제 다 끝나고 그 선생님께 그동안 감사 했다는 말을 남기려고 교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자리에 앉아 묵묵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저..저..선생님... ^^"

"어허 ~ 이놈 벌써 졸업 하는구나 .축하한다.."

"하핫..축하는요 ..뭘.. "

선생님은 저에게 마지막으로 줄 선물이 있다며 눈을 감으라고 하셨습니다.

"음..성원이 졸업 하는데 선생님이 선물 줘야지 ..눈감아봐라.."

전 두눈을 꼭 감고 선생님 앞에 섰습니다..

"으헉 .. -_-;;; "

선생님은 저의 생명인 그곳을 또 꼭 잡았습니다... -_-;;

"아..아..사.살려 주세요...선생님.. "

"하하 이놈...니가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데 .. --+ "

"으.. -_-;; "

마지막까지 선생님께 당했습니다..

'쳇.. 뭐 한번 뺏긴거 두번은 못주냐 ..쩝~' -_-;;;

그렇게 생각 하고 내 마음을 위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선생님이 밉습니다...

전 그후로 목욕탕도 못가고 ㅠ ㅠ ..

결혼도 못할지 모릅니다 ..선생님...

있잖아요 ..선생님...

이건 비밀 이었는데요 ...



"저..그날이후....짝x랄 됐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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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에이스군 LT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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