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까하] 빵생빵사 -_-; (666/37570)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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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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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까하] 빵생빵사 -_-; (666/37570)

AVTOONMOA 0 3,630

안냐세요? 까하하하 잇셩임니다 ^^* 수줍

어떤 분이 글도 잼없는게 서론만 졸라 기다더군요 -_-;;(뻘쭘)

그래서 바로 시작합니다 -_-; (이러면서 길게 시작하는 잇셩)

-------------- 시 작 ----------------------------

내기 !! ^^* 정말 잼있습니다. 패가 망신한 사람도 많지많요.. -_-;;

적당히만 한다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는게 내기 아니겠습니까? ^^*

<1>

어렸을때부터 내기를 좋아하던 잇셩이..

구슬치기,딱지치기, 팽이돌리기는 물론, 커가면서 남다른 끼를 보이며..

아스~케끼, 고무줄 끊기에도 도가 텃었다..

아 스~케끼는 팬티까지 내리고 똥집까지한건 물론이고.. -_-;

고무줄끊기에서 도막도막 낸것도 더욱더 물론이거니와,

이 모든것이 ' 누가먼저 성공하나?' 를 놓고 내기를 해서

저지른짓임은 두말할 나위조차없다..

* 내기 : 누구나가 한번쯤은 해 보았다.

<2>

2학년 겨울보충기간.. 졸라 추운 어느날

야자 시간에 칭구와 손꼬옥 잡고 화장실에 갔다. -_-;

얼굴에서 잘딱은 그릇처럼 '삐꺽 삐꺽' 소리가 나야지만,

기분조아져서 잠을 자기 시작하는 잇셩이는,

아무리 추워두 세면을 하곤한다. 옆의 세면대에 등장한 칭구 갈통이녀석,

그때 나의 머리속을 스친 저주스런아이디어,

잇셩 : 갈통아 내기하자 -_-+

갈통 : 뭐..뭐? 뭔데 ? -_-+

(참고로 갈통이는 대갈통의 준말이구요

이녀석은 남들 두배되는 갈통을 지녔습니다

내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녀석임니다.)

잇셩 : 이 차가운 물에 누가 더 오래 손을 집어 넣고있나 -_-+ 하는 거야

갈통 : 이..잇셩아 -_-;;

잇셩 : 둘리10(소시지)개와, 컵라면하나, 깁밥3줄, 콜라하나까지.. 어때?

갈통 : 흠... 조아 -_-+

둘은 물을 튼 다음, 콸콸콸 흐르는 물에..손을 집어 넣었다.

잠시후 .. 손에 감각이 점점사라져갔다. /.\

잇셩 : 갈통아 우리이러다가 동상이라도 걸리면 어턱하지 ? /.\ 울먹 울먹

갈통 : 뭐..뭐야 니가 생각해낸거잖아 /.\ 울먹 울먹

이것이 바로 심리전!!! -_-+ , 말뿐일뿐 두사람은 손을 빼지않는다 -_-;

벌컥 !!

샌님 : 야! 니네 공부안하구 여기서 모하는거야 \./

잇셩 : (화들짝!) 서..선생님 /.\

슬금머니 손을 빼려던 나는,

순간 나를 보며 씨익웃고있는 갈통이를 발견했다.

(허..헉, 이..이새끼가 -_-;;;;; 그래 같이 죽어보자 -_-;;)

반쯤 ?㎍던 손을 다시 집어 넣었다.

이긴줄알구 손을 빼려던 갈통이도 울상을 지으며 다시 손을 집어넣었다.

샌님 : 이것들이 샌님말을 지나가는 개소리로 알어 ? \./

잇셩 : ( 응 개소리로알어 -_- ) 서..선생님 그게 아니라요 -_-;;

갑자기 녹물이 나와서 빼고 있는중임니다.

세수만하고 교실로 들어 가겠습니다.

우린 새나라의 새일꾼이 아니겠습니까? 우하하하하

샌님 : 뭔소리야 잇셩 물만 깨끗하잖아 당장씻고 교실로 들어가 -_-+

갈통 : 그래 교실로 들어가. 잇셩 -_-+

샌님 : (퍽!) 넌 모해 새꺄 \./ 어쭈 이것들바라, 물잠궈 이새꺄 -_-+

갈통이와 나는 차가운 화장실닥을 온몸으로 굴렀다 -_-;

( 씨봉 더이상은 참을수 없다 -_-+ 불끈)

잇셩 : -_-; _-_; -_-; _-_; ~ -_-; 벌떡 -_-+

샌님 : 뭘바 이새꺄 \./

잇셩 : _-_; 우웅 /.\

결국 내기의 승자는 선생님으로 끝낫다 -_-;


* 내기 : 때와장소를 가려서해야한다. -_-+

<3>

가을 어느날인가의 야자시간

잇셩 : 갈통 오오~~ 여자칭구가 야광빤스 선물했다며 -_-? 말똥 말똥

갈통 : 으..응 -_-; , 어디서 그런소릴 들은거야

잇셩 : 다 아는 수가있지 -_-+

갈통아 보고 싶다. 야광빤스 구경이나 해보자

갈통 : 뭐..뭐야 -_-; 헛소리마

잇셩 : 너 바지 벗으면, 둘 리5개, 컵라면 한개 -_-;

갈통 : 말같은 소릴해라 잇셩

잇셩 : 야 앞에 ! 불꺼라 ~ <-- 막강 가위바위보 반장 -_-;

아이들 : 오오오오~~~~~~~~~~ 갈통! ~\-_-\ 갈통! /-_-/~ ~\-_-\ \^^/

갈통 : -_-;;; 야..야! 조아 쳇! 둘리나 잊지마라.

갈통이는 바지를 벗고, 빤스에 빛을 모으기 시작했다. -_-;;

잇셩 : 준비완료~~~~~~~오 불.꺼! \^^/

아이들 : 오오오오~~~~~~~~~~~ \-_-\ 갈통! /-_-/ 갈통!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그날 우리는 가슴속에 빤스의 빛나는 별을 품었습니다.. -_-;;;;;

끼이이이이익~~~~ <----- 문열리는 소리

소녀1,2 : 앗! 후닥닥닥닥

갈 통 : -_-;;;;;;;;;;;;;;;;;;;;;;;;;;;;

아이들 : 오오오오오~~~~~~~~~~ \-_-\ 갈통! /-_-/ 갈통!

잇 셩 : 깔깔깔 \^^/ 성공!

난 소녀1한테 영화구경과 식사한끼, 소녀2한텐 소개팅 받았다 *^^*

갈통이에게 둘리5개와 컵라면 사준거랑 하면, 위험부담은 있엇지만..

결코 밑지는 내기는 아니다 *^^* (부끄)


* 내기 : 결코 밑져서는 안?갉다 -_-+

<4>

갈통이와간 여름여행 -_-;

백담사 계곡으로 기억된다. 고2때 칭구녀석 넷과 놀러갔다.

잇 셩 : 어머 차가워 *^^* 수줍 꺄악~ 이러지망 *^^*

칭구1 : 이기 미쳤나 ?

잇 셩 : 팔짝 팔짝 어머 차가워 *^^* 아앙 ^^*

칭구2 : 작작해 새꺄 -_-;

잇 셩 : 어머 나잡아 바라~~ ~~~~~ ^^// 꺄르르르르 *^^*

휙~~ 다이빙~~

잇 셩 : -_-;;;; 에퉤퉤퉤퉤 흙먹었다. 씨봉! 뭐가 이렇게 얕아. /.\

그때 다시 잇셩이의 머릴 스친 저주시런 아이디어 -_-+

잇 셩 : 야야~~ 모여바 모여바

칭구1 칭구2 : 뭔데 뭔데

잇 셩 : 속닥 속닥 쑥덕 쑥덕 수근 수근 웅성 웅성 소근 소근 우걀걀 어때?

칭구1 칭구2 : 잇셩 ?

잇 셩 : 으... 응 ? -_-

칭구1 칭구2 : ( 퍽! 퍽! ) 말을해 새꺄 -_-;

....(작전회의)......

셋은 물속에 들어가 머리만 내밀었다 .

잇셩 칭구1 칭구2 : 갈통아 \-_-\ 갈통아 /-_-/

어여 들어와 여기 졸라 깊다 \^^/ 와 와

다이빙! 다이빙! 다이빙! 갈통! 갈통!

띄어주면 정신을 못차리는 갈통이 -_-;

갈 통 : 으..응 -_-? 다이빙 ? 하하 내가 좀 하지 \^^/

잇 셩 : 맘노쿠 띄어 여기 졸라 깊어 \-_-\ 갈통! /-_-/

갈 통 : (후다다다다닥) 간다아아아아아아~~~~~~ 폴짝~ ^^//

(((쿵)))


가뜩이나 머리가 큰 갈통인

엄청난 굉음을 내며 머리부터 물속에 쳐박혔습니다.

언제나 스타일을 생각하는 갈통이, 죽고싶은 아픔속에서도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들고 아름다운 자태로 솟구쳐 올랐습니다.

갈 통 : \^^/ 푸하~ 하하 쨔식을 이런 유치한 장난을 치다니 씨익~

잇셩 칭구1 칭구2 : O.O; 꺄악~ o.O 악~ O.o 헉!

갈 통 : 하하 나의 의연함에 놀랐나 보구나 씨익~

( 젖은 머리를 뒤로 계속 쓸어 넘기며 )

잇 셩 : 가..갈통아 니 머리에서 흐르는거, 그..그거 물이 아니라.... -_-;

갈 통 : 꺄아아아악~~~ 피...피다!!!!

칭구1 : 가..갈통아 골두보여 -_-;

칭구2 : 우린 칭구 하나를 죽인거야~~~~~ 우어어어어어


* 내기 : 이글은 상관 없다 -_-;;

------------------------------------------------------------------------

까하하하 잇셩이었습니다. *^^*

글 빨리 올리라고 협박해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_-;

요즘 설사를 했더니 -_-; 배가 고프군요

나 빵하나에 살고 빵하나에 죽고 빵하나에 죽고살고 빵생빵사다!

- 잇셩 -

자자 맨끝에 빵생빵사 나오자나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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