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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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령하세요? 미랭입니다요-_-vV
음홧홧홧;;;오랫만이예요.....-_ㅠ;;
학교를 안가니까 글감이 똑!떨어졌어요;;;
으으....-_- 꽤나 괴로운;;;
그래도 오늘은 좀 약간별로-_-;;웃겨드리죠!
음홧홧;;;-ㅅ-;;;(과연;;;)
시작=3
등장인물-미랭,엄마,아영(초1,친동생),친척동생보연(중1)영미(초6)
오늘(1/15) 친구를 아침일찍(9시-_-)에 만나기로해서
어제 일찍 취침에 임하려하였죠
하지만... 미스터초밥왕-_-의 주인공!봉초밥의쇼타가
절 유-_-혹하더군요;;;
이미 취침에 임해버린 보연이와 아영이는
구석으로 쳐-_-박아버리고 영미와 저는 그렇게
쇼타와 함께 1월15일을 맞이하고있었죠
미랭: 어어....1시네....-_-;;
영미: 언니 낼 일찍나가야된다며;;;
미랭: 영미야, 우리 그냥 밤 샐-_-까?
영미: 글쎄...그럴까?
그렇게해서 우리는 밤을 새기로했죠
하지만 밤을 새는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수난과
관문-_-이 있었죠
엄마: 야! 니네 진짜 안자? 빨리자!!!!!!!-_-+++
미랭: 응응!;;;잔다구~
불을 끄고 우리는 누웠습니다
미랭: 영미야 나 지금자서 낼 아침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
영미: 밤새자니까....-_-
우리는 촛불을 밝-_-혔습니다
나름대로 밝더군요;
우리는 그렇게 쇼타의 멋진 초밥들을 촛불에 비추며
군침-_-을 삼키고있었습니다
미랭: 휴...만화책은 다 봤는데...이제 뭐하지?
영미: 뭐 먹자-_-;;;
우리는 베란다 구석에 쳐박혀있던 사이다-_-를 꺼내
정체모를 컵;에 담아 들이켰습니다
미랭: 캬~ 맛좋다! 우리 이제 뭐하지?
영미: 공기할까?;;;
촛불조차 꺼버리고-_-우리는 공기놀이;;;를 시작했죠
미랭: 야;;;던진 공기가 안보여;;;
그래서 두판-_-하고 끝냈죠;;;
미랭: 우리 노래나 듣자!
우리는 라디오도 들었다가 팝송씨디도 들었다가
H.O.T-_-의 4집씨-_-디도 감상했습니다
미랭: 야 왜 자!!!
영미: 아;;;아냐!!! 음악을 음미-_-할뿐이야;;;
미랭: 지금부터 눈감으면 10대맞기-_-
논리적인 어조로-_-
아니;;; 완력-_-으로;;;
영미눈을 뜨게하고;;;(공양미삼백석대신 사이다로;;;)
미랭: 휴....이제 드디어 5시가 되가네...;
영미: 라디오나 그냥 듣자
주파수를 어떻게어떻게 맞추다 보니 갑자기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라됴: 좋은방송~ BBS~ 불교-_-방송~
미랭: 헉;;;불교방송;;;이런것두 있구나...
라됴: 매일유업이 5시를 알려드립니다
보통 다른 주파수를 맞췄더라면
"띵.띵.띵.띵!" 이렇게 5시가 되었을텐데
불교-_-방송이라서 그런지
종소리가;;딸랑딸랑 종이 아닌;;;
왠 범종-_-소리가 "뎅~"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염불-_-외는 소리가.......;
라됴: 첩첩산중 미타불....웅얼웅얼(솔직히 못알아들었어요;)
미랭: 아빠다리-_-하고 기도;하자;;;
영미: 아니라~(사투리;) 가부좌-_-틀고
"지장보살"을 삼천-_-번 외워야해!;;;
저희가족은 무교지만 외갓집은 불교인지라...-_-
그런데 갑자기 영미가 일어서더니 베란다를 향하여
절-_-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미랭: 앗;;;여...영미야;;; 무슨짓이야 이게!
영미: 절하는거라~
미랭: 염불에 맞춰 수다맨춤을~/-_-/~
영미: 퍽-_-/
미랭: 아이씨~ 왜!
영미: 부처님-_-앞에서 이게 무슨짓이여~
미랭: 부처님이 어디계셔!
영미: 부처님은 어디든 계시는거라~ 절하는곳에
계시는거라~
부처님이 절받으러...-_-쫓아다니시는지 몰랐어요...;
바쁘시겠어요...-_-a;;;
그러던 영미가 갑자기 제 베개-_-에다 대고 절을 합니다;;;
미랭: 이게 무슨짓이야!
영미: 베개-_-위에 부처님이 계신거라~
미랭: 야야! 싫어~ 베개는 깔고앉-_-는거 아니야!
영미: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