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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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선전의 그녀들이 부러웠다
머리를 린스로 버무리니 머릿결이 그만 반짝댔다
나도 모르게 샴푸선전의 그녀들처럼
챠라랑을 했다
거울속에서 사다코가 웃고있다
(사다코: 영화 "링"의 우물귀-_-신;)
#기독교는 맘에 들었다
기독교신자는 별로였다
초등학교당시
미랭: 우리집은 석가탄신일엔 절에가서 비빔밥얻어먹구
크리스마스땐 케익에 불붙이고 놀구
부활절엔 계란 얻어먹는다~
예수쟁이친구(이하 친구): 넌 그러다가 지-_-옥에 떨어질꺼야
미랭: 뭐! 지옥!
친구: 너 그렇게 하다간 언젠간 하나님의 저주-_-가 내릴꺼야!
미랭: 왜!
친구: 흥. 절이 왜 좋니! 정말 이상해!
미랭: 왜~ 향냄새도 좋구. 비빔밥도 맛있구-_-
연등이 얼마나 이쁘다구~ 그리고 얼마나 조용한데!
친구: 흥. 그런 무섭게생긴 신나부랭이를 믿다니
미랭: 난 무교라구!
친구: 너 그렇게 이 종교 저 종교 찝적대면 아마
지옥갈껄! 그러지말고 우리 교회 다니자~
기독교신자가 싫어진건 이때부터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라기보다 어거지;;;
기독교신자 모두가 이런건 아니란건 덧말 안붙여도 알겠지;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어쩌면 저 친구는 날 전도하려는게
교회에서 주는 달란트-_-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유승준 빠순이 불쌍하다
난 유승준 빠순이들 정말로 불쌍하다. 동정심이 생긴다
골빈것도 안타깝고. 애들 억척스러운게 정말이지 가엽다
근데 더 불쌍한 것은
만약 나중에 미국하구 전쟁나면 지들이 오빠하고 쫓아다니던
유승준이 자기들을 향해 총구를 들이밀것 아닌가
불쌍하다 유승준 빠순이
#내 이상형은 유승준이다
유승준이 왜 이상형이냐고.
그의 그 얍삽한 두뇌-_-맘에 든다
그보다 더 맘에 드는건
허리디스크 수술에도 불구하고 방방 잘도 뛰어다니는
그의 허리*-_-*
정말 맘에 든다
#유승준은 나쁘다.
금연운동으로 우리엄마 맘 홀려놓고
배신때렸다
#유승준 불쌍하다.
우리엄마 배신해서 엄마가 맨날
"개색히만도 못한 좀-_-같은 색히"라고 부른다
(내가 저 소리 들어봐서 안다; 얼마나 슬픈지;;;)
#나우누리 최고의 유머는
유승준 팬클럽이다
유승준 팬클럽 이름
Korean pride라고 하네......
(스펠링 틀려도 알아서 해석하라-_-)
#추천은 알아서 하기 바란다
겨울에 새하얗게 내리는 눈이 좋았어요. 자빠지기전까진-_-
SES회지를 받고 기뻤죠. 하늘빛머리의 문희준을 보기전까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