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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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를 했다.
나는 오랜 인고의 시간 끝에.
상위 랭크에 속하는 '은달' 이라는 계급을 달았다.
"스핑 화력" "벨리요~ 별이상"
따위의 방제는 쳐다보지도 않은채.
타이틀도 화려한 "은달 이상 스핑" 에 들어갔다.
탱크의 위치를 확인하자..
우리팀 금달이...
상대팀 듀크 탱크에게 포로로 잡혀 있었다.
이대로 두면 우리팀 금달 미사일 탱크는
양 듀크 탱크의 무참한 더블 공격에....
깊이 땅한번 파보지 못하고
모니터를 32비트 트루 컬러로 조정 해 놨다해도
단색의 흑백 화면에
빨간 글씨라 잘 보이지도 않는 팀쳇을 구경 해야 했다.
우리팀 금달,
은달인 나는... 우리팀 금달을 살려야만이
게임에서 승리할 것 같음을 직감하고.
금달 앞으로 이센치 정도
떨어져 있는 듀크탱크에게
힘있는 더블 공격을 날렸다.
실력없는 허접 은달의 호기로-_-;;
우리팀 금달 미탱은
나의 섹윈드(오징어탱크)에게
정통으로 두발을 맞았다-_-;;;
우리팀 나머지 두명은
-_-;; 했으며....
내게 더블을 정타로 맞은 금달은
짧게
"개늠" 했다-_-;;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 내게.
-_-;; 했던 두명은 그럴 수도 있다며
따듯한 위로와 다음턴엔 맞출거라는 격려 까지 해주었다.
정타로 맞은 금달만이
이어 날라온 듀크의 더블 화이어 공격에
바닥깊이 묻혀 허우적대며
"개늠....-_-" 할 뿐이었다.-_-;;
자 다시 내턴이 왔다.
난 전턴의 실수를 만회해 보려...
아주 신중하게
더블 화이어를 누르고... f4 번 탄으로
연신 "개늠" 하는 울팀 금달을 쌩까고
-_-;; 했던 두명의 응원을 받으며~
내 섹윈드의 더블 화이어 공격을 날렸다.
그리곤-_-;;
우리팀 금달이 화면 아래로 떨어졌다-_-;;
아아-_-;; 쪽팔려라....
나의 공격에
-_-;; 했던 둘은.....
"문탁이 형..... 형이 여자라니 실망이에요" 라고 했던-_-;;
서문탁의 팬 보다 더 실망 한듯 했고.....-_-;;
상대팀 마저....
"뭐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라는 참으로 씨발-_-;;스러운 한마디를 남겼다-_-;;;
그리곤
"개늠" 이라는 말밖에 할줄 모르는 줄 알았던-_-
우리팀 금달의 폭언이 이어졌다-_-;;
이를 듣다 참다 못한 나는......
to be continued........
나는 쉽게 흥분 하는 타입이다-_-;
음-_-;;
그렇게 보지 마라
흥분*-_-* 이 아니다.
우연히 바라본 반대편 집 창문에
쭉쭉 빵빵 아가씨가 외출후에 커튼 닫는걸 깜빡하고 스커트를
내리는 것을 목격했을때의 흥분*-_-* 이 아니란 말이다-_-;
하여튼
나는 흥분한 나머지
녀석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냈다
통화상의 말싸움에서도-_-;;
흥분한 나는-_-
씩씩 거리기만 할뿐-_-
녀석의
화려한 욕지거리-_- 에 대한 어떤 반박도 못하고
나의 흥분은 더해만 갔다-_-;;
결국 나는-_-
"거기 어댜 새꺄" 만을 연발했고-_-
운좋게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