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알령하세요 미랭입니다~
오늘도 오랫만에 글쓰는-_-a;;;참 나쁘죠?;;;
동생과의 듀엣곡-_-루비를 범나우누-_-리적으로 배-_-포하였는데
추가 신청이 들어왔더군요-_-a
내일이나 모레쯤에 보내드립니다-_-
그럼 어제 저녁에 있었던 부모님과의 대화내용을 써보죠
(TV에서는 여인천하-_-가 나온다)
엄마: 에휴 나 오늘 너무 힘들었어
미랭: 왜?
엄마: 어제 밤에 하도 뛰어다녀서...
미랭,아빠: 뭔 소리야=_=?
엄마: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내가 부산가는 비행기를 끊어놓고 짐도 다 챙기고
화장실엘 갔거든? 근데 화장실이 다 꽉찬거야!
그래서 남은칸에 가니까 똥이 엄청많아서-_-차마 못쓰겠더라구!
그러다가 비행기를 놓쳐서 막 뛰어다녔어
미랭: (꿈에서 뛰어다닌거랑 무슨상관이지-_-;;) 똥? 똥을 왜피해!
엄마: 응-_-?
아빠: 그래! 똥을 왜 피해? 미쳤어!!!!!!
엄마: 왜들그래-_-
미랭: 내가 잡지에서 봤는데 복권맞은 사람들이 똥꿈꾼 사람들이
그렇게 많대~ 그걸 주워담-_-어야지 피하다니!!!!!
엄마: 그런거냐-_-?
아빠: 에휴-_-그걸 주워담었어야지!
미랭: 아빠아빠 우리는 오늘 똥꿈꿔서 다 줍자^-^
아빠: 그래! 그 위에서 뒹굴자구!
엄마: 어쨌든 어제는 너무 힘들었어-_-
아빠: 괜찮아. 아마 그 비행기는 똥비행기였을껄?
엄마: 똥비행기?
아빠: 그래~ 똥차있지 똥차? 그거처럼 똥비행기도 있어
똥만 싣구 다니는거~
미랭: 진짜?
아빠: 그러엄~ 똥을 포장-_-해서 DHL로-_-보내면
그게 똥싣고 다니는 똥비행기지 뭘-_-
미랭: -_-.....
엄마: 푸하하하하T^T떼굴떼굴
미랭: 아빠아빠 그럼 나 나중에 여행갈때두 DHL로 포장해서-_-
보내주라~
아빠: 넌 안돼 잣샤-_-+
엄마: 몸집이 커서?
아빠: 아니~
미랭: 그럼 왜-_-+
아빠: 축산물-_-은 함부로 포장하면 안되거든-_-
엄마: 푸하하하T^T떼굴떼굴
미랭: -_-+++
나 근데 옛날에 엄마한테 꿈판적있다~
아빠: 무슨꿈?
미랭: 응~ 내가 있지 진짜 거대한 돼지를 타고 초록 벌판에서
돼지떼-_-를 이끌고 미친듯이 달렸거든~ 그거 초등학교 3학년땐가?
그때 꿨는데 엄마한테 만원에 팔았었지롱^-^
아빠: 야 그래두 너 그 꿈에 4개만 더나왔으면 그거 개꿈이야~
미랭: 뭐-_-?
아빠: 텔레토비~
미랭: -_- 엄마 아빠가 진짜 옛날엔 안이랬는데;;;
점점 주책맞-_-아져-_ㅠ
엄마: 성격이 바뀌었다니깐-_-+
아빠: 그래그래 나 노망났어-_-
김미란! 너 나중에 이 아빠가 벽에 똥-_-칠하면
가서 복권 긁어라~ 아빠가 끝까지 니 밥줄 해주마-_-
미랭: 푸하하하하T^T
엄마: 근데 나 왜이렇게 잇몸이 들먹이지?
아빠: 하도 괴롭혀서 그래-_-+
미랭: 괴롭히다니?
아빠: 이를 자주 닦으니까 그런거야!!! 그치 미란아^-^?
미랭: 엉T^T 맞는 말이야!!!
엄마: 이 드러운 식구들-_-+
아빠: 이가 범랑질이지?
미랭: 응~
아빠: 너 범랑질인 고려청자-_-칫솔로 닦는거 봤냐?
미랭: 아니-_-a 고려청자가 범랑질이었구낭-_-
아빠: 그거봐!
미랭: 그럼 이를 걸-_-레로 닦을까?;;;
엄마: 푸하하하T^T떼굴떼굴
글로 옮기니까 별로 재미가 없네요-_-
어제 아빠때문에 진짜 엄청나게 웃겼는데-_-a
제 이미지 관리상-_-삭제한 부분도 있답니다-_-
많은 분들이 우리 아빠-_-팬클럽하신대요-_ㅠ;;
그럼 ok좀 눌러주세요-_-a
미랭이 커뮤니티 많이들 아시죠-_-?;;;
현재 회원이 751명인데요+_+d
777번째 회원 이벤트해요-_-a 자세한사항은 커뮤니티 가시면;;;
있죠-ㅅ-
글 자주 쓸께요-_ㅠ
알령히 계세요~*
푸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