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알령하셨어요~ 오랫만에 미랭이가 찾아왔어요>_<
(꺼지라구요-_-?;; 자기 미워잉~>_<;;;)
음 요즘 시험기간이라 컨터를 못해서 심기가 무척이나 불편-_-
(이 아니라 사실은 시험을 떡*-_-*쳐서;)
오늘은 고등학교 입학하고 처음한 소개팅얘기나 해볼께요^-^
아참. 엽기적인 그녀=미랭 씨리즈 사랑해주신분들 너무 고맙구요>_<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쓸께요~*
그럼 이야기 시작=3
때는 어느 화창한 봄날, 일요일아침^-^*
씻-_-고 옷을 차려입는 미랭.
좀 어른-_-a스러워보이기 위해; 베이지면바지에 하늘거리는 하얀남방을
살짝 걷고 약간의 메이-_-컵으로 위-_-;장하고 엄마의 힐-_-a을 뺏어신고
집을 나섰죠.
성희(소개팅 주선자): 미랭아 너 어디야!!!빨리 안텨올래-_-?
미랭: 알았어~ 금방가 금방~
노-_-won역 미do파 백-_-화점앞에서 만난 성희와 미랭
성희: 야 오늘 나올애 진짜 못생겼으니까 멀리서보구 맘에 안들면
말해...
미랭: 야 괜찮아 남-_-자면 다 좋아*-_-*
성희: 그건 알지만...
미랭: -_-+;;
성희: 앗 저기 왔다!!!
길건너에 보이는 키큰 남자애. 무지무지 마른-_-a남자애.
짝퉁-_-폴로파란남방위에 짝퉁-_-폴로가디건을 입고
딱-_-바지(딱붙는 바지;)를 입은 생양-_-아치로 추정되는 남자애;
미랭: 쟤? 쟤야?
성희: 응...미안 미랭아...
미랭: 야 뭘 괜찮네...; 내 면상-_-도 생각해야지 인간아;;;
성희: 얘는 미랭이! 얘는 보람이야^-^
미랭: 알령. 수줍수줍'-'*
보람: 응 안녕^-^
그렇게해서 만난 우리-_-는 먼저 커피숍엘 갔죠
보람: (나에게;)뭐 먹을래^-^?
성희: 나 파르페!!!
미랭: 음...난 아이스코코아(난 코코-_-아가 좋소;)
보람: 그럼 난 비엔나 커피^-^(대갈-_-빡에 혈액-_-이 남아도는놈이-_-;)
그렇게 우리는 그걸 시켜놓고 좋은친구들-_-을 시청하고있었죠
때마침 나오는 이수영의 "Never again"뮤직비디오.
보람: 우와~ 나 이수영 디게 좋아하는데!
미랭: (이수영? 오케이-_-적어두자;)
어쨌든 그렇게 시간을 좀 kill;해준후에 노래방엘-_-갔죠
보람: 야야 노래방은 내가 낼께~
미랭: 오올 왠일이야~
(사실은 노래방 1시간에 2000원;1시간어치만 내는 성희-_-a;)
성희의 노래를 감상하던중.
보람: 미랭아 너두 좀 불러봐^-^
미랭: 응? 아;;;아냐 나 노래 못불러서 안돼...*'-'*
(지금생각해보면 무척 가-_-식에 주-_-;접이었음;;;)
성희: 야 그러지말구 한곡 해봐!
미랭: (못이기는척-_-;)음음...그래...해볼까...?
당장 노래방책-_-에서 이수영노-_-래를 찾은 미랭;;;
미랭: 하늘이 내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란걸~~~알~아~
보람: 이야...나 이수영정말 좋아하는데...
미랭: 네버 컴투미 어게~인~~~
성희: 오올-_-a
사실은 제가 이수영노-_-;래만! 비슷-_-끄무리하게 불러요;
자랑이죠-_-a
그때부터 보람-_-이의 저를 바라보는 눈빛-_-a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죠-_-...
성희: 야 이제 너희 둘이 놀아 난 이만 빠질께~
미랭: 야...안돼; 야 가지마...
성희는 저와 보람이를 용우동-_-에 처넣고 사라졌습니다.
자리에 앉은 미랭과 보람.
보람: 뭐먹을래?
미랭: 음... 튀김우동 먹을래.
보람: 그래? 그럼 난 용우동...
아시나요 용우동이 제일 싸다는걸-_-a
미랭: (순간 당황;) 어...그럼 나두 용우동 먹을래...;
보람: 아니야 너 먹고 싶은거 먹어^-^
미랭: 어 나 용우동 먹고싶어-_-......
그렇게해서 용우동-_-두개시켜서 먹은 우리;는 백화점 구-_-경을
하기로 하고 미do파 백-_-화점을 한바퀴 돈후에 헤어지기로 했죠
보람: 집까지 데려다 줄께
미랭: 아냐 나 집알어-_-a
보람: 핫;;데려다 줄께^-^;;
미랭: 그러던지-_-a;;
어느새 우리아파트 단지에 다다른 우리 두사람-_-a이때 시각 겨우 3시-_-;
미랭: 다 왔어^-^;
보람: 어...그래?
미랭: 응^-^그럼 데려다 줘서 고마워~ 잘가^-^
보람: (미랭의 손-_-모가지를 덥썩=_=잡으며;) 저기!
미랭: (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아니야?;;) 응?*'-'*
보람: 연락처...알려주면 안돼?
미랭: 어 그래;;; 01x-xxx-xxxx
보람: 내꺼두 알려줄께...01y-yyy-yy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