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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버터빵] 당신도 일어날 수 있다!(상) (7248/37591)
3월의 끝자락, 시간은 오후 1시 15분. 어짜피 도시락이야 2교시 끝나고 다 까먹은 상태지만, 포크랑 도시락 뚜껑 들고다니면서 포획해 먹어버린 밥과반찬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창문 사이로 솔솔 새어드는봄바람. 서서히...아주 서서히... 눈이 풀리고... 펜을 쥐고 있던 손에 힘이빠지고..... 아아... 굵은 침 한방울이 그의 입에서…
포럼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