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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누리 』]▶오리◀ 바람의 글심 -_-メ (상) (21825/37840)
< 바람의 글심 -_-メ (상) >그 사나이가 온 것은 해가 막 서산마루를 넘어가려 할 때였다.세상을 온통 핏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의 긴 그림자를 밟으며오리는 나우누리 초기화면에 들어섰다.허름한 흑의... 마른 근육질 체구... 헤어젤로 머리를 감은 체한 손에는 싸구려 샤프 한 자루를 들고 오리는 천천히 걸어왔다.오리: 사부님, 이제 우스개란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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